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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관리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원동력 중 하나다. 자금은 비즈니스의 생존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금 관리는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이며,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가 안정성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다.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기업 폐업 및 재기 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업에는 자금 조달 실패(26.8%)도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사업비는 사업자의 역량에 맞추는 것이 좋다. 무리한 차입, 과소ㆍ과잉 투자, 현금 흐름 관리 실패, 공사 자금 경계가 불분명하다면 실패 원인이 될 수 있다.

초기 사업비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담보 대출, 사채, 친인척 돈 등을 빌려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재정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자본 관리는 창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시장성이 좋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라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적정 규모의 자금이 적기에 조달되지 않으면 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낮아지게 된다.

자본금은 자기 자본과 타인 자본으로 나눌 수 있다. 자기 자본은 사업자의 자금이니 조달 비용이 들지 않지만, 타인 자본은 조달 비용이 든다.

창업 초기 기초자산의 산정이 가장 중요하다. 총 소요자금은 사업에 필요한 전체 자금을 뜻한다. 시설자금, 운전자금, 예비자금으로 구성된다. 총 소요자금은 최대한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 소요자금 산출상의 누락분 등을 감안해 총 소요자금 이상을 미리 확보한 후 창업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때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의 비율은 7:3 정도인 것이 적절하다. 이 비율을 넘어 초기부터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운영하면 정상적인 경영이 불가능할 수 있다. 초기 투자비의 70%는 자기자본으로 채운 후 사업화 직전까지 정부정책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면 이상적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사업자금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시설자금은 사업장에 필요한 임대보증금, 권리금, 시설비, 비품, 프랜차이즈 가맹비 등을 위한 돈이다. 제조업의 경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생산설비의 구입비 등도 포함된다.

운전자금은 재료비, 인건비, 사업장 유지비(임대료, 관리비, 통신비, 수선비, 수도광열비 등), 광고 선전비 등을 말한다. 자금 운용을 하다 보면 자금 회전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사업정리(폐업)컨설턴트 강종헌

< 폐업도 전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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