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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정리(폐업)란?

사업정리(폐업)는 어떤 조직, 기업, 상점, 또는 기업 활동이 영구적으로 중단되는 과정을 가리킨다. 종종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조직이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 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른 모든 절차를 완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을 하다 보면 운영 자체에 위기가 느껴져 사업주를 당혹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다. 경영 환경의 변화, 경쟁업체의 등장, 점진적인 매출 하락, 상권의 쇠퇴 등 하나같이 장기적인 악재다.

악재를 뚫어 낼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사업은 영위하기가 어렵다. 사업정리 진단은 사업장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진단의 목적은 사업정리에 국한되지 않는다.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여 회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2. 사업정리(폐업)컨설팅이란?

사업정리(폐업) 컨설팅은 기업이나 조직이 사업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폐업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나 기업은 폐업과 관련된 복잡한 절차, 법률적 요구사항, 회계 및 재무 처리, 자산 처분, 직원과 계약 해지, 법률 및 규정 준수 등 다양한 측면을 관리하고 클라이언트를 돕는 역할을 한다.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정부, 기업 등 전 분야에서 추진된 구조조정은 대량 실직을 유발했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결국 생계를 위해 자영업에 뛰어들었다. 외환위기의 충격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소비가 촉진되면서 자영업은 한때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준비 없이 창업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이 급속히 늘어나자 시장은 과당경쟁 단계에 진입하게 됐고, 그 결과 경쟁력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상황이 됐다.

사업정리는 운영 중인 사업을 영구적으로 마감, 폐쇄한다는 것을 뜻한다. 즉, 사업자가 사업을 그만 두는 것, 폐업과 같은 의미다.

하지만 사업정리를 단지 사업 실적이 좋지 않아 정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은 해석이 아니다.

사업정리(폐업)컨설턴트 강종헌

< YTN 데이터로 본 자영업 실태 - 매출 '뚝', 장수 업소도 '휘청' >

3. 출구 전략(EXIT strategy)

출구 전략은 경영 용어에도 사용되어 시장 혹은 기업의 경영, 소유를 포기할 때 경제적 손실을 최소한으로 하는 전략이다.

경기침체기에 경기를 부양하기 위하여 취하였던 각종 완화정책을 경제에 부작용을 남기지 않게 하면서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을 말한다. 또, 군사적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쟁을 끝내는 전략을 의미한다.

원래는 군사전략에서 비롯된 용어로서 작전지역이나 전장에서 인명과 장비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철수하는 전략이다. 베트남전쟁에 발이 묶인 미국이 승산 없는 싸움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군대를 철수할 방안을 모색할 때 제기된 용어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유래하여 위기상황에 처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취하였던 이례적 조치들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을 포괄적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4. 폐업을 마주하는 순간

비즈니스 운영자 또는 소규모점포 소유자라면, 폐업을 마주하는 순간은 언젠가는 찾아올 날이다. 이 순간은 언제나 쉽지 않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다. 그 순간에 비즈니스 운영자는 많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 결정들이 비즈니스와 그들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폐업은 많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비즈니스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거나,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급격한 경제 변동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때로는 소유자의 개인적인 이유로 폐업을 결정할 때도 있다. 폐업을 결정하는 순간, 운영자는 고객, 종업원, 파트너, 공급업체,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

우리는 폐업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폐업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할 수 있고,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 수도 있다. 이 순간을 올바르게 다루고 준비하면, 폐업 후에도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

5. 폐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폐업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을 때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영자의 태도와 관점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폐업을 통해 자신의 경영 역량을 향상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있는 기회로 여길 수 있다.

폐업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재투자와 재창업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사업정리(폐업)컨설턴트 강종헌

< 폐업도 전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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